내 텐트 플라이와 이너텐트 사이로 귀뚜라미가 들어왔다. 각종 곤충들이 사이로 들어오는 건 특별한 일은 아닌데.. 이 녀석은 내가 누우면 정면으로 보이는 벤트 위에 앉아 있다. 벤트가 망으로 되어있어서 발딛는게 어색한지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는데 때가되면 살금살금 지나가겠지? 어리버리 어쩔줄 몰라하는게 꽤 귀엽다.

다른 텐트들을 다들 시끄럽네.. 조용히 자연이나 보고 느끼고 가는 인간은 없구나… 여기와서 먹고 마시고.. 저럴 바에야 그냥 방잡고 놀지 여길 왜오냐… 시끄러.